[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 동원F&B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 낮 12시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성실 납세로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훈장을 받았다. 

▲ 제52회 납세자의날 행사에서 동원F&B 김재옥사장이 김동연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로부터 산업포장을 받고있다. 출처= 동원F&B

동원F&B는 성실한 통관 업무로 수입 관세를 체납 없이 납부했다. 또 강진지역 강진농업고등학교, 강진수산고등학교 등 고교와의 업무협약(MOU)를 맺고, 매년 실승생을 받고 해마다 1~2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강진지역 관광프로그램에 치즈공장 체험 등을 신설하며 관광산업 개발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인 동원 F&B는 1982년 국내 최초 참치캔인 ‘동원참치’를 출시했다. 이후 조미김, 캔햄, 즉석죽,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 전 분야에 걸친 철저한 품질 관리로 지난해 매출 2조 5526억원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로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년간의 세정 성과 발표와 향후 세정 운영 방향에 대한 간담회 형식으로 연간 성실납세 실적에 따라 선정된 개인·기업에게 훈장, 포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경영으로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