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허지은 기자] 유방암, 부인과질환 등 여성이 많이 걸리는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 출시됐다.

NH농협생명은 5일 출범 이후 여성특화질병을 보장하는 ‘무배당 여성안심NH유니버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만 15세에서 최대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종신∙건강∙암 보험의 보장을 모두 아우르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에서 최고 1억6000만원까지다.

여성안심NH유니버셜건강보험은 유방암, 여성생식기 관련 암 등 여성이 많이 걸리는 암과 수술∙입원분야에 대한 보장에 집중한 여성담보 특화 상품이다. 여성 특정암 진단 시 진단 급부를 지급하며 여성 특정암 4시 진단이 확정되면 주계약과 특약을 통해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한다. 또 여성 특정수술과 입원특약을 부가로 부인과질환, 저혈압, 빈혈, 여성특화질환 등 다양한 여성 질환에 대한 보장기능을 담고 있다.

이 상품은 유니버셜 기능으로 자유납입∙중도인출이 가능하다.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주계약 가입금액의 일부 혹은 전부를 미리 지급하는 선지급보험금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선지급보험금은 지급형태에 따라 50%지급형, 80%지급형, 100%지급플러스형으로 다양하다. 100%지급플러스형의 경우 고액질병 진단 또는 고액수술 시 가입금액 전부(100%)를 지급받고 이후 사망시 가입금액 20%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여성 전용 토탈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상품에 가입한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제공되는 상담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한 영∙유아 상담 서비스와 전문 간호사의 미숙아 가정 방문교육도 1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