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 중앙연구소 조감도. 출처=㈜한라

[이코노믹리뷰=김서온 기자]중견건설업체 ㈜한라는 (주)오뚜기가 발주한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약 407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한라가 수주한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반 166-4외 2필지에 있는 오뚜기 중앙연구소를 기존 지하1층~지상5층에서 지하3층~지상9층으로 증축하고 내‧외부 리모델링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로 전체 연면적은 4970.04㎡(1506.07평)에서 2만2771.90㎡(6888.50평)로 4.5배가량 늘어난다. 공사기간은 2018년 3월~2020년 2월까지 약 24개월이다.

㈜한라는 지난해 12월 현대 백화점그룹 신사옥 공사 약 519억원에 수주했다. 지난 1월에는 현대해상 천안사옥 공사를 596억원 연이어 수주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간 오피스 분야 사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