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현숙씨가 3월1일부터 5월24일까지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도립 전라남도옥과미술관 아산1실에서 ‘Before and After’연작 20점을 선보이며 ‘역사에 빛을 더하다’초대전을 갖는다.
달항아리, 불상, 백자와 신사임당 초충도(草蟲圖)의 나비,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 등에 자개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발산하는 빛의 하모니로 찬란한 한국의 정신성을 독창적조형세계로 확장해가고 있다.
정현숙(Artist Jeong Hyun Sook)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대진대학교 현대조형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품소장처로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성남아트센터, 양평군립미술관, 포천 반월아트홀, 스위스 바젤 바디숍, 상하이 밍 호텔, 대전롯데호텔, SK텔레콤, 일동 칸 리조트, 청우CC 등이다.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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