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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이번에는 박재동 시사 만화의 거장의 성추행이 폭로됐다.

SBS '8뉴스'에서는 최일화 성폭행 의혹을 다루는 과정에서 박재동 만화가의 성추행,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도 보도했다. 

'8뉴스'에서 피해자 A씨는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려다 성추행을 당했다며 "반갑다며 내 허벅지를 이렇게 쓰다듬었다. '난 처음 봤을 때부터 네가 맛있게 생겼다고 생각했어' 이렇게 말하더라"고 폭로해 충격케 했다.

한편 최근 잇단 문화예술계 미투 운동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수석보자관 회의에서 친고죄 조항이 삭제된 2013년 6월 이후의 사건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고소가 없더라도 적극적인 수사를 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