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종합부동산서비스 '디앤서' 임대인 체험 화면(출처= 대우건설)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대우건설은 26일 공공지원 민간임대(뉴스테이)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부동산종합서비스 ‘D.Answer(디앤서)’를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디앤서는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해 임대차 관계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오픈 플랫폼 서비스도 도입돼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 대우건설이 이달 초 론칭한 디앤서는 지난해 2월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부동산종합서비스 인증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개발부터 분양, 임대, 관리, 중개, 금융 등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임차인은 디앤서를 통해 계약현황과 계약일자 및 재계약 계약 등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과금관리를 통해 임대료와 공과금, 보증금수납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 공간 및 강좌예약, 재능기부신청, 물품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민 설문을 통해 1대 1 상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 주거서비스, 마을공동체 구성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대인의 경우 임차인의 월별 입주금 지급날짜 및 이익률 등을 알 수가 있다.

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용 59~84㎡, 총 1135가구의 중소형 단지다. 단지는 민간임대(뉴스테이)로 연 2%이내 임대료 상승제한이 적용되며 임대의무기간이 8년 동안 보장된다. 임대인은 뉴스테이 리츠회사로 대우건설과 투자자 등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시공에서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