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허지은 기자] ING생명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건강증진형 보험∙국민체력100’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ING생명은 향후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에 참여한 고객에게 보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체력100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국민 스포츠복지 서비스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만 13세 이상 국민의 체력 수준을 측정해 이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국 37개 체력인증센터에서 현재까지 65만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ING생명은 국민체력100에 참여해 체력인증 등급을 획득한 고객에게 등급에 따라 납입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올 2분기부터는 해당 고객이 ING생명의 건강관리 앱인 ‘닐리리만보’를 활용해 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만보 달성 축하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고객은 만보걷기를 통해 운동 효과도 얻고 보험료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입 고객에게 체력증진과 보험료 지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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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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