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샵스(Rainbow Shops)는 1935년 뉴욕에서 창업된 10대와 20대 초반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의류 브랜드로 짧게 ‘레인보우’로 불린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어빙 아서 스왈츠만이 창업하고 그의 형제 4명이 오스트리아에서 건너와 함께 사업에 참여했다.

레인보우는 성공적이어서 점포 한 곳에서 출발했으나 1980년대 82개 점포로 크게 늘어났으며 이후 유대계 이집트인 사업가인 체헤버 가문에 매각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레인보우는 패스트패션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데 현재 가장 유행인 품목들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인보우는 중저가 의류브랜드인 5-7-9을 1999년에 인수했으며 레인보우와 5-7-9, 그리고 또 다른 자매회사인 마리엔(Marianne)을 통해서 푸에르토리코에 125개,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10개를 포함해 미국에 총 130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레인보우가 취급하는 품목은 점포별로 조금씩 다른데 10대를 타깃으로 하는 의류와 20대 여성 타깃 의류, 플러스 사이즈 등의 의류가 주요 품목이다. 이외에는 속옷과 신발, 어린아이용 의류 등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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