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뷰 에코 제품의 모습. 출처=한화 테크윈 제공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은 23일 ‘베이비뷰 에코(BabyView eco)’와 ‘와이즈넷 서클(Wisenet Circle)'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iF Design Award 2018)‘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됐고 매년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인 결과물을 골라 상을 수여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총 54개국에서 약 6400여 개의 제품이 경합을 벌였다. 

‘베이비뷰 에코’는 베이비 카메라다. 아기가 있는 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모니터로 아이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베이비뷰 에코는 긴 꼬리 형태의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다양한 형태로 설치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북미 출시를 앞두고 있고 하반기에 유럽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와이즈넷 서클’은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보안 서비스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지난해 홈 시큐리티 카메라에 이어 다시 iF 디자인 상을 받게돼 영광이다”며, “한화테크윈은 앞으로도 사용자 입장에서 계속 연구하고 고민하여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세계 보안 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 전했다. 

한화테크윈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2017’ 등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