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최근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LG전자와 LG화학이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을 돕기위해 LG 소셜 펠로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LG 소셜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4월 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 LG전자와 LG화학이 소셜펠로우 모집에 나선다. 출처=LG전자

LG 소셜 펠로우로 선발된 기업은 무상 지원 최대 5000만원, 무이자 대출 최대 1억원을 비롯해 생상성 향상 컨설팅 등 개별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해외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기회, 고려대학교 내 LG소셜캠퍼스의 독립 사무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130억원을 투입, 110개 기업이 지원을 받고 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