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국내외 의료기술과 건강관리 서비스산업은 IT 융복합기술과의 연결로 다양한 의료서비스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홈케어, 원격진료 등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

미국의 회계법인 ‘딜로이트’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와 앱을 통한 건강 진단 및 운동 관리 시장이 2014년 6조 4300억 달러에서 2018년에는 24조 7900억 달러로 4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 의료산업과 건강관리 서비스시장도 IT기술과 연계 개발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진단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예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의료기술과 건강관리법을 접목하여 성장중인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KB자산운용의 ‘KBSTAR 헬스케어펀드(ETF)’가 눈에 띄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펀드는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여 ‘FnGuide 헬스케어 지수’를 추종하며 유사한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장기적 안정 수익을 추구한다.

‘KBSTAR헬스케어펀드’의 투자포인트는 ▲헬스케어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성과 저출산과 고령화의 가속화로 헬스케어 섹터가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고 ▲IT 기술과 접목하여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이다. ▲또 기존 헬스케어 섹터지수와 차별화된 Fn Guide 헬스케어지수를 활용하여 특정 종목에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종목별로 10%한도를 적용하며 ▲ETF 의 특성인 분산투자로 섹터 내의 다양한 종목에 투자하여 커버리지 비율이 높은 점이다.

펀드의 포트폴리오(자산 구성)을 보면 이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은 지난 1월31일 현재 기준으로 100.0% 의료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보유 중인 주식 상위 10대 종목은 셀트리온 12.2%, 셀트리온헬스케어 11.4%, 삼성바이오로직스 9.3%, 한미약품 7.7%, 메디톡스 5.2%, 한미사이언스 4.3%, 유한양행 3.8%, 휴젤 3.6%, 셀트리온제약 3.1%, 차바이오텍 2.9% 등 의료 및 헬스케어 관련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기간중 운용성과를 살펴보면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8.74%이고, 3개월은 44.45%, 6개월은 60.92%, 최근 1년은 95.10%, 설정 후 수익률은 47.20%를 기록하고 있다.

차동호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본부 매니저는 “KBSTAR 헬스케어는 FnGuide 헬스케어 지수를 추종하는데 종목별 10% 상한이 적용되어 거래소 헬스케어지수 대비 분산효과가 높다.“하고 ”그러나 헬스케어는 성장성이 높은 산업으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은 성장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주가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그는”헬스케어 섹터는 고령화추세의 메가트렌드 섹터로 헬스케어 시장 성장 추세에 따른 헬스케어 관련 주식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가들에 적합한 상품“ 이라고 투자조언했다.

<집합투자증권의 개요>

운용목적 : Fnguide사가 제공하는 FnGuide 헬스케어 지수를 추종하여 유사한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수와의 추적오차가 최소화되도록 대상종목에 투자하여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기초지수 : FnGuide헬스케어 지수

▶주요내용

- MKF500종목 중 의료섹터(의료장비 및 서비스, 제약, 바이오)에 포함된 종목을 대상으로 종목별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Tradability 를 강화한 지수 (MKF500종목: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전체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이다.

- FnGuide 헬스케어지수는 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산출한다.

- 연 2회 (매년 6, 12월) 지수 정기변경한다.

<펀드개요>

펀드명 : KBSTAR 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설정일 : 2016년09월22일

펀드규모 : 129억원

자산운용사 : KB자산운용(주)

<투자자 유의사항>

▶투자 희망자는 집합투자신탁에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투자설명서,상품안내서 등을 읽어본 후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이 상품은 실적배당형 투자상품으로 자산 운용 시 이익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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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실적배당형 투자상품이므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자를 보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