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오리온의 ‘초코파이情 딸기’와 크림케이크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에 이은 봄 한정판 파이 2탄이 나온다.

▲ 오리온의 봄&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 ·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왼쪽부터). 출처= 오리온

오리온은 22일 초코파이와 후레쉬베리의 ‘2018 봄&봄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8 봄&봄 한정판 파이는 봄과 잘 어울리는 달콤한 과일에 상큼한 요거트를 넣었다.

‘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는 마쉬멜로우 속에 딸기잼을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더했다.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는 복숭아 과육을 넣은 요거트 크림이 식감과 풍미를 돋워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초코파이·후레쉬베리 한정판은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핑크빛에 과일, 꽃 등 여심을 사로잡을 디자인 요소 더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증샷을 즐기는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큰 인기를 얻었던 ‘바나나 초코파이’에 이어 ‘초코파이 딸기’, ‘초코칩 초코파이’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맛을 잇달아 선보이며 국민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리온의 대표 파이 브랜드 중 하나인 후레쉬베리는 소프트 케이크에 크림이 어우러진 촉촉한 맛으로 1990년 출시 이후 28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봄&봄 한정판을 통해 봄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봄을 알리는 맛’으로 다가갔으면 한다”면서 “계절에 맞게 맛과 디자인을 차별화하는 시도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