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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송하늘의 폭로와 관련해 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 중 가장 먼저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민기가 청주대 교수 재직 시절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충북지방경찰청이 내사에 착수했다. 

‘미투(metoo·나도 당했다)’는 지금까지 피해자의 폭로와 가해자의 사과로 마무리 되고 있는 분위기 속, 경찰이 직접적으로 수사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누리꾼들은 "가슴으로 연기하라고 가슴을 툭툭 치지 않나 친근감의 표시로 뽀뽀를 하지 않나 성추행이 일상화 되어있나보네 이건 뭐 거의 병이네(csg1****)", "그렇게 해도 항의 못할거라고 생각했나(vene****)", "저런인간들이 교육을 하니 저런부류에 인간들이 계속 양산되는거 아닌가(khs5****)", "성추행은 엄벌에 처해야한다(moto****)"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