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허지은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13.7% 증가한 956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3718억원으로 전년대비 22.4% 늘었다. 원수보험료인 매출액은 18조2303억원으로 같은 기간 0.3% 늘어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고르게 증가했다.

한편 삼성화재의 지난해 12월 당기순손실은 1971억원으로 전월(400억원)에 비해 2300억원 가까이 줄며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영업이익은 1852억원 적자로 전월(848억원)보다 2700억원 줄며 적자를 기록했고, 매출액은 1조5187억원으로 전월(1조4845억원) 대비 342억원(2.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