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쇼트트랙 3,000m 계주 2연패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평창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획득. 4년전 러시아 소치올림픽에 이어 2연패. 심석희-최민정-김아랑-김예진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0일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우승. 한국은 27바퀴를 도는 레이스에서 3바퀴를 남기고서 선두에 올라.

靑 “군산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청와대는 20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 군산지역을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혀. 김의겸 대변인은 “고용노동부는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받아 군산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긴급절차를 밟기로 했고, 산업자원부도 군산지역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전해.

◆ 코스피 닷새 만에 하락 반전

20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27.70포인트(1.13%) 내린 2,415.12 기록. 기관은 2960억원어치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9억원, 292억원어치 순매수. 코스닥은 11.40포인트(1.30%) 내린 864.41로 장 마감.

◆ 한국여자컬링팀 오늘 러시아·덴마크와 경기

한국여자컬링 대표팀은 21일 오전 9시 5분 러시아, 오후 8시 5분 덴마크와 각각 경기할 예정. 두 상대팀은 여자컬링의 약체팀. 한국 대표팀은 전날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예선 7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9대 6으로 승리. 이로써 6승 1패로 단독 1위에 오르며 사상 최초로 올림픽 4강에 진출.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5전 전패'...최하위로 대회마감

여자아이스하키 남북한 단일팀이 결국 최하위로 올림픽경기를 마감. 단일팀은 20일 평창올림픽 스웨덴과의 7~8위 결정전에서 1대6으로 패배. 이로써 정치적 이유에 따른 갑작스런 단일팀 구성으로 팀워크가 우려됐던 한국은 5전5패를 기록. 단일팀은 올림픽 5경기에서 대거 28점을 실점. 득점은 2골 뿐.

◆ 첼시-바르셀로나 1대1 무승부…"메시 8경기만에 득점"

첼시와 바르사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 첼시는 후반 17분(윌리안), 바르셀로나는 후반 31분(메시) 각각 한골씩 주고받아. 왼발로 동점골 낚은 메시는 8경기만에 득점.

◆올 하반기부터 초·중·고교서 커피 판매 금지

여야는 20일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를 잇달아 열고 초·중·고등학교 내 매점과 자판기 등에서 커피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처리. 이 개정안에 의하면, 학교 내에서 커피 등 고(高)카페인 함유 식품의 판매를 금지. ‘공포 후 6개월 후 시행한다’는 부칙 조항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