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컬링 단독 1위 등극…오늘 오후 미국과 일전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19일 평창올림픽 예선 단독 1위에 올라. 한국은 이날 오전 예선 6차전에서 스웨덴을 7대6으로 제압해 5승1패를 기록하며, 스웨덴과 공동 1위를 차지. 하지만, 이날 오후 스웨덴이 일본에 5대4로 패해 공동선두에서 밀려나. 한국은 20일 오후 2시 5분 세계 7위 미국과 맞불을 예정.

◆ 코스피 나흘째 상승…코스닥 3%↑

19일 코스피는 전장대비 20.99포인트(0.87%) 오른 2,442.82로 마감. 글로벌 주가 상승세를 반영해 나흘째 올라.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49억원, 285억원어치 순매수. 개인은 731억원어치 순매도. 코스닥은 27.78포인트(3.28%) 오른 875.81로 장 마감.

◆ 차민규, ‘0.01초 차’로 빙속 남자 500m

차민규가 19일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4초42로 은메달 획득. 금메달은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34초41)으로 불과 0.01초 차이. 3위는 중국의 가오팅위(34초65). 13조서 뛴 김준호(35초01)는 12위, 11조로 달린 2010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모태범(35초15)는 16위 차지.

◆ 국회, 오늘 오후 2시 본회의 개최

여야는 2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 법사위는 본회의에 앞서 오전 9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계류중인 법안 87건을 심사할 방침. 국방위, 행안위, 산업위, 국토위, 여가위도 이날 오전중 법안심사소위를 개최.

◆ 이윤택 "극단내 성추행, 18년간 관행적으로 이뤄져"

연극연출가 이윤택은 19일 자신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해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밝혀. 이어 "극단 내에서 18년간 관습적으로 일어난 아주 나쁜 형태의 일이었다"며 "어떨 때는 나쁜 짓인지 모르고 저질렀을 수도 있고 어떤 때는 죄의식을 가지면서 제 더러운 욕망을 억제할 수 없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이날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으며 또다른 성추행 폭로를 촉발.

◆ 신동욱 “하용부, ‘짐승문화재’꼴…좌파 문화권력 추악한 민낯”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무형문화재 하용부까지 성폭행 논란, 인간문화재 아니라 짐승문화재 꼴”이라면서 “문재인 지지자의 감춰진 얼굴꼴, 좌파문화권력의 추악한 민낯 드러난 꼴”이라고 비판.

◆ '이윤택 문재인' 실검 등장에 이준석 "난센스"

19일 오후부터 ‘이윤택 문재인’ 키워드가 포털 실검에 등장해 눈길. 이유는 상습 성추행으로 지탄받는 이윤택 연출가가 지난 18대 대선 때 문재인후보의 고교동창으로 찬조연설을 했다는 것.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여검사 성추행 사건의 경우 진상조사단이 구성돼 현직 부장검사까지 구속시켰지만, 그 보다 수십배 중대한 이윤택 성추행사건에 대해 검찰 경찰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 것은 권력의 눈치보는게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 한편 이준석 바른미래당 당협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고 동기가 수백명일 텐데,이런 일로 대통령을 엮는 것은 난센스"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