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을 표방하는 퓨처스트림네트웍스(FSN)가 네이버 자회사이자 일본 최대 메신저 서비스 회사 라인의 신규 광고 서비스 ‘다이나믹 프로덕트 애드(Dynamic Product Ad)’ 개발에 참여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다이나믹 프로덕트 애드는 이용자 활동 정보 기반의 개인화 추천 광고 상품이다. 머신 러닝 기술을 통해 이용자 별로 예측 클릭율(CTR)에 기반한 최적화된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노출하는 추천 엔진이 탑재된다.

FSN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광고 플랫폼 카울리의 개발,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라인 광고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 YDM의 FSN이 라인과 새로운 광고 모델을 통해 협력을 하고 있다. 출처=FSN

새로운 광고 서비스는 라인의 본부대인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찬석 FSN 개발본부장은 “글로벌 선도 메신저 라인의 신규 광고 상품을 함께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높은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 개발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