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폴레, 신임 CEO로 타코벨 CEO 임명

- 잇단 위생문제로 물의를 빚은 치폴레가 창업자 스티브 엘스를 대신할 신임 CEO로 타코 전문점인 타코벨의 CEO 브라이언 니콜 임명

- 브라이언 니콜은 소비자들의 패스트푸드점 기피로 어려움을 겪던 타코벨을 부리토를 앞세워 회생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 93년 창업된 치폴레는 기존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신선한 재료 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잇단 대장균 발견 등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아

 

2. 애플비, 고객에 대한 인종차별로 직원 3명 해고

-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애플비가 흑인 고객 2명에게 음식값을 내지 않았다면서 당장 돈을 내고 다시는 오지 말라는 막말을 들었다고

- 해당 고객 2명은 당시 상황을 카메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식사 후에 돈을 내지 않은 사실이 없는데 레스토랑 측에서 인종차별을 한 것이라고 주장

- 애플비는 해당 문제에 연루된 레스토랑 매니저와 직원 2명을 해고하고 해당 고객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면서 회사 측은 일절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3. 스톤비어의 스톤브루잉, 유사 브랜드로 밀러쿠어스에 소송

-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스톤비어를 생산하는 스톤 브루잉 컴퍼니가 대형 맥주회사인 밀러쿠어스의 새 맥주 브랜드 이름이 너무 비슷하다며 소송

- 밀러쿠어스가 재정비한 '키스톤비어'의 제품 포장을 '스톤'이라는 이름이 가운데 크게 나오도록 바꿔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수 있다고

- 밀러쿠어스 측은 스톤 브루잉이 96년 설립하기도 훨씬 전인 89년부터 키스톤비어가 나왔고 고객들은 이를 '스톤'이라고 불렀다며 주장을 일축

 

4. 미국에서 고전중인 언더아머, 해외에서는 승승장구

-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의 4분기 매출이 당초 예상치인 13억 달러보다 높은 1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계속 하락하던 주가도 반짝 상승

- 소비자들이 기능성 위주의 스포츠웨어보다는 패션중심의 스포츠웨어를 선호하면서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 언더아머는 그동안 고전

- 그러나 미국외의 시장에서는 매출이 증가해서 아시아 지역에서는 2017년 무려 61.4%, 유럽에서는 42.2%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