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기산 기자] 파네라이는 온라인을 유연하게 사용하는 럭셔리 워치 브랜드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물론 미스터 포터까지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확장 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 목적으로 캠페인 광고 영상까지 제작했다.

이 영상은 파네라이의 첫 디지털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한다. 총 4편의 영상은 파네라이 트레이츠란 주제로 이어진다. 영상마다 각 한 명의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파네라이와 자신의 시간에 관해 이야기한다. 최초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미국의 흑백 사진작가 제이슨 M. 피터슨이다.

▲ 사진작가 제이슨 M. 피터슨. 출처=파네라이

제이슨 M. 피터슨은 SNS에서 유명세를 치른 사진작가다. 특유의 흑백사진으로 팔로워는 100만명을 훌쩍 넘는다. 이밖에도 그는 리복, NBA, 코카콜라, 하이네켄, 맥도날드 등 내로라하는 굴지의 글로벌 기업은 물론 카니에 웨스트, 루페 피아스코, 에이셉 라키의 사진가로 맹활약하고 있다.

▲ 흑백 영상 속 루미노르 두에 3데이즈 오토매틱. 출처=파네라이

공개된 영상 역시 흑백이다. 제이슨 M. 피터슨은 영상은 ‘파네라이, 빛을 찾아 나서다’란 주제로 만들어졌다. 그는 영상이 시작됨과 동시에 카메라를 들고 곳곳을 촬영한다. 영상 중간중간에는 태양빛이 흑백 영상을 뚫고 나오며 묘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파네라이 루미노르 두에 3데이즈 오토매틱이 올라간 제이슨 M. 피터슨의 손목이 나오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엔딩 장면에서는 다음 캠페인 영상의 주제인 디자인이란 문구가 나오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캠페인을 두고 안젤로 보나티(Angelo Bonati) 파네라이 CEO는 “파네라이 트레이츠는 사진과 영상으로 파네라이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파네라이가 잘 알고 있거나 접하지 못한 것들의 특징을 알게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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