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강원랜드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2018 평창올림픽 공식스폰서인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9~25일)에 주요경기를 생중계한다.

하이원리조트는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지난 9일부터 강원랜드 호텔 3층에 있는 카사시네마에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의 주요 경기를 호텔 이용자에게 생중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림픽 생중계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인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며, 리조트 이용자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는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당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올림픽 주요경기를 생중계한다. 주중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에도 주요경기를 생중계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중계에 앞서 오후 7시 30분부터(월요일 휴연) 한 시간동안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도 선보인다. ‘페인터즈 히어로’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 춤, 코미디, 입체영상 등을 결합한 미술 퍼포먼스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생중계를 결정했다” 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다음달 3일까지 주중 정상가보다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강원랜드호텔 2박 패키지’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