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건강상태가 개선될 경우 추가 보험료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이 출시되어 보험가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 상품으로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건강상태가 개선될 경우, 추가 보험료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는 건강정기보험이다. 또한 자녀 결혼이나 은퇴시기 등에 따라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어 보장이 꼭 필요한 시기를 집중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생보업계 최초로 ‘국민건강영양조사빅데이터’와 ‘건강위험평가모형’을 활용해서 새로운 위험률 산출 기법을 적용한 ‘보험건강나이’ 확인과 가입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홈 페이지에 있는 이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의 흡연, BMI,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 5가지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보험건강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표준체(흡연자) ▲비흡연체 ▲건강체 ▲슈퍼건강체로 세분화해 판단한 후 체형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37.3%까지 할인 제공하는 것이 이 보험의 가장 큰 특징이다.

‘슈퍼건강체’란 평생 비흡연자이면서 혈압수치, BMI 지수, 콜레스테롤 및 공복 혈당수치 등이 기준에 부합하는 우량체 고객으로, 가입 시 표준체 대비 21.8~37.3%의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표준체 남성 중 30, 40, 50세인 가입자의 보험료는 월 6400원, 1만4200원, 3만5600원인 반면, 슈퍼건강체인 경우 동일한 나이 가입자의 보험료는 월 3900원, 8900원, 2만2500원으로 저렴하다(순수보장형, 보험가입금액 1억, 10년 만기, 10년 납입 기준).

 

또한 비흡연체 및 건강체 가입자인 경우에도 표준체 대비 최대 21.8~25.3%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가입 시 표준체인 고객이라도 보험기간 중 1년 이상 금연 후 혈압과 BMI수치가 기준에 부합하면계약 변경을 통해 비흡연자·건강체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사망보험금은 최소 3000만원부터 최대 5억까지이며 가입조건은 가입연령이나 직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보장기간은 5년, 10년, 20년, 60세, 65세, 70세, 80세 중 보장기간을 정해 해당 기간 내 사망 시 보험금을 지급하며 가입 가능한 연령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이다.

건강인의 기준은 나이 20세 이상의 피보험자 중 △가입 직전 1년간 비흡연 △최대 혈압치 △체질량 지수(BMI) 등이 보험사가 제시하고 있는 기준에 맞는 고객을 말한다. 건강체 판별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비흡연의 여부이며 슈퍼건강체가 아니라도 비흡연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보험은 보장성 보험이므로 다른 보장성 보험까지 합해서 연간 보험료 납부금액 기준 최고 100만원까지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의 박지은 선임매니저는 “‘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은 생보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건강나이 서비스를 개발해 건강할수록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고 보장이 꼭 필요한 기간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최대의 보장을 누릴 수 있는 건강보험이다”라면서 “이 보험 가입자 중 비흡연자 등 건강인 할인 특약을 적용해 가입한 고객 비율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국내 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며 “그동안 보험사의 안내 미흡이나 복잡한 가입절차 등으로 건강특약 가입률이 낮았으나 앞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e건강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은 자신의 건강상태도 점검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므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보라이프플래닛e건강보험’은 금융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금융상품 품질인증 심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 품질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