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블루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 체결식. (왼쪽부터)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강동우 선수, 정종대 선수,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출처= 골든블루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국내 위스키 업체 골든블루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채용해 그들의 기량 향상을 지원한다.   

골든블루는 8일 사회 약자를 배려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스포츠선수 2명을 채용하고 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최용석 부회장과 부산시 장애인복지과 임종성 과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안희 차장,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부 구본천 부장, 부산장애인육상 대표팀 장성준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가 이번에 고용한 장애인 스포츠선수는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 정종대 선수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창던지기 부문 금메달리스트 강동우 선수다. 이번 계약으로 골든블루는 두 선수의 생계를 보장하고 선수들이 재정 걱정 없이 스포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사회 약자와 상생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에 장애인 스포츠선수들을 고용했다”면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경제 자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 지원해 앞으로도 고용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모두가 잘 사는 따뜻한 한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