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이 이달 선보이는‘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단지 투시도. 출처=반도건설

[이코노믹리뷰=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대구 핫플레이스 국가산단에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8일 대구 분양시장 주도 할 국가산단에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2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신산업‧신주거벨트를 형성하며 첨단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 하고 있다.

대구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 일대 총 사업비 1조7572억원이 투입돼 854만9000㎡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기업들이 들어서며, 현재 약 154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에 있어, 향후 약 1만5천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국가산단 1단계 조성 완료와 함께, 산단 배후의 주거단지 형성에도 탄력을 받으면서 신주거벨트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 공급예정인 7개 단지를 포함해, 총 12개 단지 1만1천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실제 대구국가산단이 위치한 달성군은 기업 유치와 입주, 가동이 활성화되면서 유입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31일 기준 달성군 인구는 25만3명으로,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1만명이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분양예정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반도건설의 대구국가산단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미 지난해 ‘유보라아이비파크 1차’ 813세대가 성공적으로 입주를 마치면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형성돼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은 금번 2차에서도 유보라만의 탁월한 설계와 제품력으로 수요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단지 도보거리에 세현초, 구지중(개교예정), 공립단설유치원(개원예정)이 들어서 국가산단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내 별동학습관, 고객맞춤형 혁신설계 등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접목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4Bay, 알파룸, 최상층 다락(일부세대) 등 반도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반도건설은 입주를 마친 1차, 이번 선보이는 2차 물량과 더불어, 연내 3차 물량도 계획돼 있어 대구국가산단 내 3개 단지 총 2115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지닐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대구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74㎡, 78㎡, 총 527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