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 이상 '제작진 무시' 용납하기 힘들어"

SBS는 지난 1월17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인기드라마 '리턴' 제작과정에서 배우 고현정 씨와 제작진 사이의 갈등이 심각해 배우교체를 검토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 특히 고 씨의 연출자 폭행설까지 나오는 등 촬영장에서의 스타 ‘갑질’이 도를 넘고 있어, SBS측으로서는 더 이상 제작진을 무시하는 상황을 용납하기 힘든 분위기라고 전해. '리턴'은 평창올림픽 중계로 8일 결방될 예정.

◆한국당, "김여정, 참혹한 '세습독재' 상징"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7일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의 방한과 관련, "김여정은 북한의 공산독재, 세습정권의 상징일 뿐"이라고 비판. 그는 "북한 김씨 왕조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3대 세습 왕조를 세워 북한 국민 수백만을 굶어 죽이고, 정치범수용소를 통해 참혹한 인권탄압을 하는 폭압세력"이라며 이렇게 지적. 이어 "문재인 정부가 이제는 3대 세습 왕조에까지 정통성과 정당성을 실어주려는 것이냐"고 반문.

◆ 아베·펜스 "북한 행동 '외교'로 바꾸려던 시도 실패"

아베 일본 총리와 펜스 미국 부통령은 7일 회담후 회견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추구해온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 뉴시스에 의하면, 아베는 "북한의 미소에 현혹되지 말라고 관계국에 호소하기로 양국간의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오늘 확인된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말해. 이어 펜스는 “그동안 관련국가가 북한의 행동을 '외교'로 바꾸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강조.

◆ '노로바이러스' 평창 올림픽 참가자서 확산…"확진자 86명…감염경로 몰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와 질병관리본부는 7일 "동계올림픽 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54명이 추가 확인돼 확진자가 총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혀. 추가확진자에는 올림픽 순찰 담당 경찰 12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직원 3명, 조리사 등 종업원 6명, 기자 4명 포함돼. 현재 감염 지역은 평창, 강릉, 정선 등지로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해.

◆대만 화롄 인근서 또 규모 5.7 강진

대만 동부 해안에서 7일 밤 11시 21분께(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5.7의 강진이 추가 발생. 뉴시스는 대만 중앙기상국(CWB)을 인용해 추가 지진 발생지점은 전날 규모 6.0 지진으로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화롄에서 멀지 않다고 전해. 한편 대만 정부는 전날 규모 6.0의 강진으로 사망 7명, 부상 260명, 실종자 67명이 발생했다고 집계.

◆ ‘기관 매도’에 코스피 2400선 붕괴

7일 미국 증시 반등에도 코스피는 2.31%(56.75포인트) 하락한 2396.56에 장 마감. 기관이 7392억원어치 순매도. 외국인도 1951억원 어치 매도우위. 개인은 9259억원 어치 순매수. 삼성전자, LG화학, 삼성물산 등이 일제히 3%대 하락. 코스닥은 3.29%(28.21포인트) 떨어진 829.96 기록.

노동신문, “한미 연합훈련 재개말라” 협박

북한 노동신문은 7일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 호전광들이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군사연습을 재개한다면 한반도 정세는 또다시 엄중한 파국 상태로 되돌아 갈 수밖에 없다”고 엄포. 이어 “합동군사연습이 재개된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의 불집을 터뜨린 미국과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

◆'20대 여성' 북한응원단 13년 만에 방남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북한 응원단 229명이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남. 13년 만. 20대 여성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북한 선수들의 경기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등을 응원할 예정.

◆ 연금복권 1등 '7조779641'번·'6조566427'번

7일 추첨한 제345회차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7조779641'번·'6조566427'번.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세금을 뺀 실 수령액은 월 390만원 정도. 당첨금 세율은 22%.

2등(1억원)은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7조779642'번·'7조779640'번·'6조566428'번·'6조566426'번. 3등(1000만원)은 각조 '900972'번.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62393'번, 5등(2만원)은 각조 끝자리 '467'번. 6등(2000원)은 각조 끝자리 '95'번과 '08'번. 7등(1000원)은 각조 끝자리 '2'번과 '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