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관 매도’에 코스피 2400선 붕괴

7일 미국 증시 반등에도 코스피는 2.31%(56.75포인트) 하락한 2396.56에 장 마감. 기관이 7392억원어치 순매도. 외국인도 1951억원 어치 매도우위. 개인은 9259억원 어치 순매수. 삼성전자, LG화학, 삼성물산 등이 일제히 3%대 하락. 코스닥은 3.29%(28.21포인트) 떨어진 829.96 기록.

2. ‘김정은 동생’ 김여정 평창 올림픽 참석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 분단 이후 북한을 장악한 김씨 일가를 뜻하는 소위 ‘백두혈통’이 방남하는 것은 처음. 북한은 7일 김여정을 비롯해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9~11일 파견한다고 통보.

3. 노동신문 "한미 연합훈련 재개하면 파국"

북한 노동신문은 7일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 호전광들이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군사연습을 재개한다면 한반도 정세는 또다시 엄중한 파국 상태로 되돌아 갈 수밖에 없다”고 엄포. 이어 “합동군사연습이 재개된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의 불집을 터뜨린 미국과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

4. ‘20대 여성’ 북한응원단 13년 만에 방남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북한 응원단 229명이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남. 13년 만. 20대 여성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북한 선수들의 경기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등을 응원할 예정.

5. 연금복권 1등 '7조779641'번·'6조566427'번

7일 추첨한 제345회차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7조779641'번·'6조566427'번.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세금을 뺀 실 수령액은 월 390만원 정도. 당첨금 세율은 22%.

2등(1억원)은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7조779642'번·'7조779640'번·'6조566428'번·'6조566426'번. 3등(1000만원)은 각조 '900972'번.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62393'번, 5등(2만원)은 각조 끝자리 '467'번. 6등(2000원)은 각조 끝자리 '95'번과 '08'번. 7등(1000원)은 각조 끝자리 '2'번과 '0'번.

6. 대만 화롄 지진…사망 4명∙부상 224명∙행방불명 225명

지난 6일 밤 11시 50분(현지시각) 대만 동부지역의 유명관광지 화롄에서 규모 6.4 강진 발생. 인명 피해는 사망자 4명, 부상자 224명, 행방불명자 225명. 차이잉원 대통령은 7일 새벽 국가재난사태를 발령하고 구조작업에 군 병력 투입. 이번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 피해는 없다고. 한국인 피해자는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