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베트남 주식 중 VN30지수 종목을 우선 편입하고, 중산층 출현과 소비시장 형성의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해 투자하는 비과세해외펀드다.

 

이 펀드는 경기 회복 과정에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우량 경기 순환산업 관련 종목 및 중산층 출현과 소비시장 형성의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수 있는 종목 등을 주로 편입한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 한도가 소진되어 투자가 제한된 우량주의 경우, 추후 외국인 투자 한도 확대 시 추가로 편입하는 등 베트남 고성장을 주도할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 펀드의 투자 포인트는 ▲베트남 시장은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자금 유입에 따라 경상수지가 개선되며 환율과 물가 안정화 진행되고 최근 3년 동안 6%대 GDP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교역 둔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출 증가율을 보이는 경제 기반 안정과 수출 증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의 내수, 소비 중심의 성장전략 변화로 인건비가 낮은 베트남이 차세대 글로벌 생산기지로 급부상하며 포스트차이나, 즉 중국을 대체하는 새로운 글로벌 생산기지로 변화 중이다 ▲기존의 베트남 상장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의 확대와 공기업의 민영화 등을 진행해 투자가 자유로운 개방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투자자산 포트폴리오(자산구성)는 주식에 82.10%, 수익증권 1.23%, 유동성자산 14.44%, 기타 자산 2.23%를 투자하고 있다. 투자국가 비중은 베트남에 97.92%, 대한민국에 2.08%를 나눠 투자하고 있다.

보유주식의 업종별 투자비중을 보면 금융업 24.41%, 방어소비재 16.48%, 기초소재 14.2%, 산업재 13.53%, 에너지업 11.07% 등으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의 기간수익률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의해 지난해 12월 13일 기준 지난 1개월 수익률은 5.52%, 3개월 14.82%, 6개월 20.47%, 1년 31.89%, 설정일 이후 수익률은 41.0%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신운용 관계자는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2018년 6.6%),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지수에 편입되기 위한 베트남 정부의 강한 자본시장 개방 의지, 정부의 각종 경기부양책 등으로 경제 전망이 매우 양호한 시장이다”라며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베트남의 우수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환태평양조약(TPP) 체결,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등 대내외적으로 양호한 투자환경이 조성된 베트남시장에서 VN30지수에 포함된 장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우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장기 자본수익과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펀드는 단일 국가시장 상품에 의한 투자위험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시장과 섹터를 분산해 투자하면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본수익과 투자수익을 기대하는 분산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