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첨단 무선 HMD 기기 착용(좌), 기존 백팩PC 착용(우)(사진제공=캠프VR)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실내 이색 데이트 장소로 알려진 세계 최초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이 VR서바이벌 게임에 무선 HMD 기기를 도입한다.

먼저 기존 서바이벌 게임인 '스페이스 워리어'에 무선 HMD 기기를 도입, 백팩PC 없이 무선 HMD 기기와 전용 총기만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하여 고객 편리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브(VIVE)룸에서도 무선 HMD 기기를 도입하여 기존 천장에 연결 되어 있는 HMD 기기로 인해 앉거나 이동 시에 느끼던 불편함 없이 다양한 VR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VR 기기 착용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플레이 시 안정성과 움직임에 대한 유연함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인터넷 연결을 통해 PvP(Player vs Player) 원격대전이 가능하여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루어 동시 접속 한 상대편과 대결을 펼칠 수 있어, 경쟁 제품인 미국의 더보이드나 호주의 제로레이턴시 보다 진보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캠프VR의 첫 매장은 9일(금) 신규 오픈 예정인 캠프VR 일산 웨스턴돔점으로, 매장은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와 다양한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바이브(VIVE)룸, 실제 트랙을 달리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VR레이싱, 놀이동산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는 VR롤러코스터, 극도의 공포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VR호러 등 VR콘텐츠와 음료, 피자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편히 놀 수 있는 일산의 새로운 데이트 공간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캠프VR의 한 관계자는 "9일(금) 오픈 당일에는 일산 웨스턴돔점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캠프VR을 방문하셔서 캠프VR 일산 웨스턴돔점의 시작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후부터는 VR게임 매니아로 알려진 개그맨 윤정수 씨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아이돌 그룹 레인즈를 초청해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와 미니 팬 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캠프VR'은 국내외 중대형 매장 15개를 운영하는 VR서바이벌 게임장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글로벌 1호 베트남 하노이점을 오픈하고 올해 국내는 물론 베트남, 사우나아라비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 100여 개의 지점을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