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롤러코스터 장세 보이는 뉴욕 증시

- 뉴욕 주식시장이 최근 이틀간 하락한데 이어 6일 급락과 반등을 이어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다우존스 지수가 전날보다 567.02 포인트 상승한 채 거래 마감

- 스탠더드앤푸어스(S&) 500 지수도 전날보다 46.2포인트 상승했으며 나스닥 지수도 147.35포인트 상승해서 전날 하락분을 일부 만회해

- 뉴욕 증시는 한동안 이어진 상승 장세 부담에다가 금리 상승의 우려로 지난주부터 2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이날 재무장관의 시장 안정화 발언에 상승

 

2.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매각임박

- 로스앤젤레스타임스를 소유한 트롱크(옛 트리뷴 퍼블리싱)는 이 신문을 트롱크의 주요 주주인 의사 패트릭 순 시옹에 매각한다고

- 패트릭 순 시옹은 남아공 출신의 억만장자로 총 재산이 90억달러로 미국내 부호 47위이며 헬스케어 업체 난트헬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다

- 패트릭 순 시옹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함께 샌디에고 유니온 트리뷴도 인수할 예정인데 미디어에서 일한 경험은 전혀 없다

 

3. 스냅, 기대보다 높은 실적 보여

- 상장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인 소셜미디어 스냅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일일 액티브 이용자수가 890만명 증가해 총 이용자는 1억8700만명

- 애널리스트들은 약 600만명의 이용자수 증가를 예상했으며 분기 매출도 월가의 예상치 2억5300만달러를 넘는 2억8570만달러를 나타내

- 스냅측에서는 단순해진 앱 디자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으며 매출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스냅의 주가는 25%나 치솟기도

 

4. 베스트바이, CD 판매 중단키로

-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인 베스트바이가 한때는 효자상품이던 음악 CD의 판매를 7월 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혀

-베스트바이는 미국 음악CD 판매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최근들어 CD판매가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이와 같이 결정

- 특히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온라인으로 음악을 듣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CD 판매가 의미없다고 판단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