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이런 프로젝트는 결코 완전한 성공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두 눈으로 확인할 때 비로소 믿을 수 있습니다.”

랑에 운트 죄네의 SIHH 부스에 들어서면 입이 ‘떡’ 벌어진다.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초대형 시계 앞에 서면 누구든 그럴 수밖에 없다. 랑에 운트 죄네의 초대형 시계는 압도적인 크기와 정교한 디테일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킨다. 한참 시계를 감상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도대체 이건 어떻게 만든 거지?” 여기 그 답이 있다. 랑에 운트 죄네의 제품 마케팅 매니저 잔 뮐러(Jan Muller)와 함께 SIHH 2018 랑에 운트 죄네 부스에 전시되었던 초대형 트리플 스플릿 모형 제작 과정을 살펴보자. 어떤 소재로 만들었는지, 무브먼트에 페를라쥬 패턴은 어떻게 새겨 넣었는지, 오리지널 모델보다 50배나 큰 나사의 파란색은 어떻게 구현했는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아시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