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화테크윈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영상보안업체 한화테크윈 시큐리티가 파트너들과 신뢰를 쌓고 상생하기 위하여 소통행보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는 지난 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대리점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대리점과 시공·설치 업체들을 방문해 기술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국 15개 대리점 사장과 한화테크윈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수 대리점 시상, 영업 전략과 유통 정책 소개, 신제품 라인업 소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한화테크윈은 참석한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 관점의 서비스 실행과 프로세스 개선을 집중 논의했다.

‘찾아가는 교육’은 기존 대상인 수도권을 포함해  판교,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로 확장된다.  교육 횟수도 연 30회 이상으로 늘어난다.

교육 확대에 따라 보안 기술 전문가(STE, Security Technical Expert)과정도 개편되어 한화테크윈의 파트너들은 시간 제약 없이 웹세미나 과정 강의를 웹으로 들을 수 있다.

한화테크윈 시큐리티 부문 영업마케팅 총괄 안순홍 실장은 이번 소통 행보 확장에 대해 “파트너들은 한화테크윈을 소통시키는 소중한 연결고리이므로 파트너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안 실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자고 말한 만큼,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활발히 소통하여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은  오는 4월부터 한화테크윈에서 시큐리티사업 부문을 분할하기로 지난 2일 결정했다. 시큐리티를 제외한 한화테크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칭)’로 사명을 바꾸고 고 항공엔진 부품과 모듈 분야 전문회사로 운영된다.

신설되는 시큐리티 부문이 ‘한화테크윈’이라는 사명을 이어받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자회사에는 한화 시큐리티를 포함하여 한화지상방산,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