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대형 SUV '올 뉴 디스커버리'의 2018년형 모델을 1일 출시한다. 사진은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스커버리’의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18년형 모델 출시를 통해 랜드로버는 8500만원대 엔트리 트림을 추가했다. 또 올 뉴 디스커버리에 최초 적용한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TD6 HSE, TD6 HSE 럭셔리 트림에 기본 옵션으로 탑재했다.

12.3인치의 고해상도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가상 계기판이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운전과 관련된 사항부터 내비게이션, 전화, 미디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재규어랜드로버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대화형 계기판.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이와 함께 차 고장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랜드로버 프리미엄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컨트롤 프로텍트’이 탑재됐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도어 잠금, 잠금 해제 및 실내 온도 조절 등의 차량 제어가 가능한 ‘리모트 프리미엄’도 2018년형 모델에 기본 옵션으로 적용했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풀 사이즈 구조에 최대 2406L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으로 프리미엄 패밀리 SUV에 필수적인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 재규어랜드로버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내부 좌석 사진. 사진=재규어랜드로버

또한 2, 3열 좌석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 첨단기술도 탑재됐다.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는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SD4 SE 8560만원, TD6 HSE 9710만원, TD6 HSE 럭셔리 1억950만원이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전 세계 12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7월 한국에 출시된 이후 6개월 만에 1345대가 판매돼 대형 SUV 수입차 왕좌를 지키고 있다. 디스커버리는 한국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서며 랜드로버 제품군 중 가장 높은 판매기록을 갖고 있다.

▲ 재규어랜드로버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사진=재규어랜드로버
▲ 재규어랜드로버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사진=재규어랜드로버
▲ 재규어랜드로버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내부 사진. 사진=재규어랜드로버
▲ 재규어랜드로버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내부 사진. 사진=재규어랜드로버
▲ 재규어랜드로버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센터페시아 하단부. 사진=재규어랜드로버
▲ 재규어랜드로버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칵핏모듈 사진 . 사진=재규어랜드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