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당-바른정당, 2월 13일 통합 전당대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는 29일 첫 확대회의를 열고 '통합개혁신당'(가칭) 창당을 위한 전당대회를 2월 13일 열기로 결정. 신당의 당명은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당명을 공모한 결과 '바른국민당'이 가장 많이 추천됐다고.

2. 10년이상 연체된 46만명 빚탕감·추심중단

금융위원회는 29일 1000만원 이하 빚을 10년 이상 갚지 못한 연체자 46만여명에 대해 추심을 중단하거나 빚을 탕감해주기로. 추심중단 대상자는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된 25만2000명(1조2000억원). 이들의 재산 상황에 변동이 없다면 3년 이내에 해당 채권을 소각처리할 방침. 국민행복기금 주채무자의 연대보증인 23만6천명 중 보유재산이 없는 21만명(2조원)은 즉시 채무면제 조치.

3. 섬 여교사 성폭행 학부모에 징역 10∼15년

광주고법 형사4부(최인규 부장판사)는 29일 섬마을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학부모 김모(39), 이모(35), 박모(50)씨에게 징역 15년, 12년, 10년을 각각 선고.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재판부는 이들의 모든 범행에서 공모·합동관계를 인정. 앞서 검찰은 김씨 징역 25년, 이씨 22년, 박씨 17년형을 각각 구형했지만, 재판과정에서 점차 감형되면서 국민적 비판을 받아.

4. ‘국산 대형세단 최초’ 제네시스 G80 ‘디젤’ 출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29일 국내 대형세단 최초로 G80 디젤 모델을 출시. 강화된 배기 규제를 충족한 G80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f·m, 복합연비는 13.8㎞/ℓ. 소음·진동 저감 기술이 적용돼 정숙성 확보. 럭셔리 517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700만원.

5. ‘한국인 최고 기록’ 정현,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29위

호주오픈 4강에 진출했던 정현(22·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29위에 올라. 역대 한국 선수로는 최고기록. 종전 최고기록은 2007년 US오픈 16강에 올랐던 이형택 선수의 36위. 정현의 호주오픈 이전 랭킹은 58위.

6. 코스피 2600 돌파 ‘코앞’…코스닥 16년 만에 920선 ‘돌파’

코스피는 29일 전 거래일 대비 23.43포인트(0.91%) 오른 2598.19로 장 마감.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97억원과 3234억원 어치 순매수. 개인은 7104억원 어치를 순매도. 코스닥은 16년 만에 920선 돌파. 전장 대비 13.93포인트(1.53%) 오른 927.05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