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 신한금융투자, BNK경남은행, IBK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농협생명, 유병자 대상 ‘간편가입 종신보험’ 출시

NH농협생명은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NH종신보험(무)’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이 상품은 40세에서 70세까지의 중장년층 대상 종신보험 상품으로 고혈압· 당뇨 등의 유병력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간편가입NH종신보험(무)’은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 추가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5년 이내 암진단 등의 3가지 질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면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거나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해 기존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고객들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유니버셜 기능으로 자유납입·중도인출 등이 가능한 기본형(1종)과 가입금액의 일부를 노후자금으로 받을 수 있는 노후자금형(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노후자금형의 경우 60세부터 최대 20년간 가입금액의 3%를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50세 남성이 노후자금형(가입금액 4천만원)에 가입 시 10년 후인 60세부터 80세까지 20년간 매년 120만원씩 총 16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노후자금은 생존 시에만 지급).

헬스케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24시간 365일 건강·의료 상담 서비스 ▲해외 긴급의료지원 ▲심리상담 전문센터 ▲치매 예방 훈련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 부가서비스를 가입금액 3천만원 이상 고객에게 가입 후 3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간편가입NH종신보험(무)’의 가입금액은 1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다.

■ 신한금투, 'DB 글로벌 자율주행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DB 글로벌 자율주행펀드’를 판매 개시했다.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는 4차산업혁명의 가장 직접적인 산업분야이며 전후방산업 확산효과가 큰 전세계의 자율주행차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운용사 ‘뉴버거 버먼’(Neuberger Berman)에 자율주행차 관련 산업 리서치 부분 업무를 위탁하고 누버거 버먼의 광범위한 글로벌 리서치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관련 핵심 수혜주를 발굴한다. 누버거 버먼은 1939년 미국에서 설립된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 2640억달러, 530여명의 전문투자인력을 보유한 대형운용사다.

포트폴리오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산업 전반에 투자한다. 실제 자동차 부품에서부터 자율주행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이를 지원하는 반도체, 통신산업까지 포함된 투자를 진행해 특정섹터에 대한 투자비중 편중을 방지한다.

DB 글로벌 자율주행 펀드는 인공지능, 무선통신, 빅데이터 등 주요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이 융합하는 자율주행차부문은 실질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펀드의 보수는 클래스 C 기준 연 2%이며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 경남은행, 'BNK프렌즈카드' 출시

BNK경남은행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 구성된 'BNK프렌즈카드'를 판매 개시했다. BNK프렌즈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없어도 국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캐시백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꼬마천사N(Angel N)·꼬마천사K(Angel K)·바우와우(BowWow) 등 BNK금융그룹 캐릭터가 디자인된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 없이 국내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하면 0.2% 캐시백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당월 캐시백 대상 매출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추가로 0.2% 캐시백 혜택이 제공돼 0.4%에 이르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대상은 만 18세 이상 개인으로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된다. 발급 수수료는2000원이고 후불교통 기능이 탑재된다.

세로형의 투명카드 형태로 디자인된 신용카드는 국내 가맹점 연간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다가 주중에 국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0.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신용카드는 신규 발급 후 2개월 이내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0원 4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원 편의점 쿠폰을 보내준다.

■ IBK자산운용,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 출시

IBK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 켄쇼(Kensho)社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분석 기술을 통하여 4차 산업에 투자하는 'IBK 켄쇼 4.0 레볼루션 증권자투자신탁'을 출시했다.

'IBK 켄쇼 4.0 레볼루션 증권자투자신탁'은 기존의 투자방식과 달리, 인공지능(AI)의 빅 데이터(Big Data)분석을 통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에 의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펀드는 켄쇼가 도출한 체계적인 방법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하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망한 관련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한다. 켄쇼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지양하고 각 4차 산업 업종의 연관성에 따라 종목을 배분한다.

켄쇼(Kensho)社는 미국 하버드대 출신 및 애플 초창기 창업자 등 천재들이 모여서 만든 파이낸스 분야의 인공지능(AI) 회사이다. 켄쇼는 방대한 금융관련 빅 데이터(Big Data)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켄쇼 고유의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플랫폼으로 분석해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일반투자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공모형 상품으로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및 삼성증권 전 지점을 통해 오늘부터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