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진 본사에서 열린 인터파크-(주)한진 업무협력 조인식에서 이태신 쇼핑부문 대표(왼쪽)와 ㈜한진 신환산 글로벌사업본부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출처= 인터파크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 기업 인터파크가 물류 전문업체 ㈜한진과 손잡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인터파크는 물류 전문업체 ㈜한진과 2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진 본사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 활성화와 해외 시장 유통·판매 물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터파크 이태신 쇼핑부문 대표이사와 ㈜한진 신환산 글로벌사업 본부장이 참석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협약으로 ㈜한진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외 직구와 역직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은 인터파크의 국제특송 서비스와 글로벌 판매 상품을 취급하는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인터파크의 다른 국가들 간 국제 물류를 전담함으로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진 신환산 글로벌사업 본부장은 “두 업체의 협약으로 더욱 편리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이태신 쇼핑부문 대표는 “한진의 선진 물류 시스템과 네트워크는 인터파크의 해외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직구와 역직구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