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Daniel Jakob Lindemann)이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대표 어완 뵐프)와 함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독일 정통 영유아식 네슬레 베바 옵티프로 3 제품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해 4월 퀴즈 프로그램 출연 당시 "획득한 상금은 미혼모가족에게 기부할 것이다"고 전한 바 있어 평소 미혼모가족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보였다. 그는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네슬레 베바 옵티프로 3를 미혼모가족에게 후원하자고 네슬레 베바에 제안했으며, 네슬레 베바 측 역시 홀로 육아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미혼모가족을 위한 다니엘 린데만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여 제품 1,000개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지난 24일 한국미혼모지원네크워크 근처 강당에서 기부행사가 열렸고, 행사에는 다니엘 린데만과 네슬레코리아 관계자,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전달된 1,000개의 네슬레 베바 옵티프로 3 제품은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미혼모지원 협력단체를 통해 필요한 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냈고 보답하는 의미로 어떤 뜻 깊은 일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최근 육아 체험을 하면서 느꼈던 육아의 어려움을 혼자 겪고 있을 미혼모가족을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육아를 하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를 결정한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기부 사실을 알리며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이 기부한 네슬레 베바 옵티프로 3는 '건강한 삶의 영양 조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독일 정통 영유아 뉴트리션 브랜드 베바의 제품으로, 영유아 성장 단계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단백질을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두뇌구성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DHA, 아기 뼈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와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다.

네슬레는 세계 1위 베이비푸드 기업이자 최근 5년간 영유아 뉴트리션 분야에서 SCI급 논문 50개를 발표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기록하며 영유아 뉴트리션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