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준표 "가상화폐, 억압보다는 영업자유 존중해야"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4일 가상화폐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해 도박산업이나 ‘제2 바다이야기’라고 하는 것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렇게 하면 여의도 증권거래소도 머니게임이고 카지노 도박장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 이어 "정부 방침은 기본적으로 가상화폐를 폐쇄하거나 억압하는 정책으로 나가는 것 같은데, 한국당의 기본 입장은 불법이 아닌 한 헌법에 보장된 영업의 자유를 인정하자는 것"이라고 강조.

2. 정현, 호주오픈 4강행…아시아선수로는 86년 만

정현(한국체대)은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렌을 3대0으로 꺾어. 아시아 선수가 이 대회 단식 준결승에 오른 것은 1932년 일본의 사토 지로 이후 86년 만. 정현은 이날 오후 늦게 열릴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의 승자와 26일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 네이버, 아프리카TV, JTBC, JTBC3, 푹TV 등이 중계. 맞붙을 상대와 경기시간은 미정. 결승에 진출할 경우 에드몬드와 칠리치 경기의 승자와 우승컵을 다투게 돼.

3. 방통위, '정보통신망법 위반' 가상화폐 거래소 8곳에 과태료 1억4천만원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8개 가상통화 거래사이트에 대해 총 1억 4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이와함께 위반행위 즉시중지, 재발방지 대책 수립 보고 등 시정명령을 내려.해당 가상화폐 거래소는 두나무(업비트)·리플포유·씰렛(코인피아)·이야랩스·야피안(유빗)·코빗·코인원·코인플러그. 이들은 계좌번호 암호화 저장 등의 개인정보보호 조치를 준수하지 않았다가 적발돼.

5. 코스피, 소폭 상승…코스닥 ‘900 눈앞’

코스피는 24일 전일대비 1.40포인트(0.06%) 오른 2538.00에 장 마감.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62억원, 128억원 순매도. 기관은 2443억원 순매수. 코스닥은 0.34포인트(0.04%) 오른 894.77 기록. 코넥스 시장에서는 124개 종목이 거래돼. 거래대금은 117억원.

6. 신세계百, 1800억에 ‘까사미아’ 인수

신세계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중견 가구기업 까사미아 주식 681만3441주를 1837억1762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 취득 후 지분율은 92.35%. 까사미아는 전국에 72개 매장 운영중. 신세계는 까사미아의 경영권과 부동산 자산을 인수하고 까사미아 직원 전원을 고용승계할 예정이라고. 신세계 정유경 총괄사장의 첫 인수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