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즈니, 직원들 12만5000명에서 1000달러 보너스

- 월트디즈니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근무중인 전체 정직원과 파트타임 직원 12만5000명에게 1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밝혀 

- 또 월트디즈니는 시간당 보수를 받는 직원들을 위한 5000만달러 규모의 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연간 2500만달러의 예산을 산정

- 대학교육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직원들은 전체 20만명가운데 8만8000명 정도이며 회사업무와 관계없는 전공도 해당돼

 

2. 킴벌리 클라크, 세금 혜택에도 5000명 감원하고 공장 문닫아

- 하기스 기저귀와 크리넥스 티슈를 생산하는 킴벌리-클라크는 5000여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약 10여개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 트럼프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많은 기업들이 절약한 세금을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주는 가운데서도 킴벌리-클라크는 비용 절감에 몰두

-킴벌리-클라크는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가격 경쟁 등으로 인해서 2020년까지 20억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3. 우버, 다양성 분야 책임 임원으로 아시아계 여성 임명

- 사내의 성차별과 인종차별 문화 등으로 질타를 받은 우버가 다양성 분야 책임자로 아시아계 여성 '보영리'를 임명해

- 리는 보험 중개 및 위험 관리 회사인 마쉬에서 글로벌 다양성 책임을 맡고 있으며 올 3월부터 우버에서 일하게 돼

- 리의 채용은 에릭 홀더 전 미 법무부 장관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여성과 흑인, 히스패닉 직원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데 따른 것

 

4. 트위터의 COO, 핀테크 소파이(SoFi)로 CEO로

- 트위터의 COO인 앤소니 노토가 핀테크 업체로 온라인 대출을 하는 소셜파이낸스(소파이)의 CEO로 자리를 옮겨

- 소파이는 온라인으로 신분증을 촬영해서 올리면 짧은 시간내에 학자금 대출이나 주택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P2P 대출업체

- 소파이는 유망한 핀테크 업체로 꼽혔으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마이크 캐그니가 성추행으로 물러나고 횡령 문제가 불거지면서 어려움[이코노믹리뷰=성병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