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기산 기자] SIHH 2018(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에서 다양한 시계들이 선보였다. 엔트리 워치를 비롯해 컴플리케이션 워치, 드레스 워치, 툴 워치 등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며 2018년 시계 트렌드를 주도할 채비를 마쳤다. 현장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확인하고 착용한 시계전문웹진 <타임피스 아시아> 취재진은 보다 나은 실물의 느낌을 전하기 위해 베스트 착샷 TOP7을 소개한다. (착용자의 손목둘레는 18cm다)

▲ 랑에 운트 죄네 1815 발터 랑에. 사진=강기산 기자

랑에 운트 죄네 1815 발터 랑에

1815 발터 랑에는 지난해 고인이 된 발터 랑에를 기리는 시계다. 발터 랑에가 생전 관심을 보인 점핑 세컨드를 탑재한 시계로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 옐로 골드 그리고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출시됐다. 4점 모두 한정판으로 각각 145점, 90점, 27점, 1점 생산됐다. 시계의 케이스 크기는 직경 40.5mm다.

▲ 까르띠에 산토스 드 까르띠에 라지. 사진=강기산 기자

까르띠에 산토스 드 까르띠에 라지

까르띠에는 SIHH 2018에서 산토스 드 까르띠에를 선보였다. 여전히 우아하고 남성적인 산토스 드 까르띠에는 원터치 스트랩을 장착해 진일보했다. 스트랩이나 브레이슬릿 아래 마련된 버튼 하나로 스트랩을 쉽게 탈부착 할 수 있다. 덕분에 스트랩 교체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케이스 크기는 직경 41.3mm다.

▲ IWC 포르토피노 크로노그래프. 사진=강기산 기자

IWC 포르토피노 크로노그래프

IWC는 2018년 창립 150주년을 맞아 주빌레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컬렉션에는 IWC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포르투기저, 프로토피노, 파일럿, 다 빈치 그리고 폴베버가 속해있다. 착용한 시계는 포르토피노 크로노그래프로 화이트 래커 다이얼과 크로노그래프가 특징인 시계다. 케이스 크기는 직경 42mm다.

▲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메모복스. 사진=강기산 기자피아제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오토매틱 910P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메모복스

폴라리스 컬렉션이 돌아왔다. 예거 르쿨트르는 덕분에 헤리티지와 툴워치 부문을 강화했다. 폴라리스 컬렉션은 폴라리스 오토매틱, 폴라리스 데이트, 폴라리스 메모복스,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그리고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월드타이머다. 이 중 폴라리스 메모복스는 원판에 가까운 복각을 해 복각 마니아에게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케이스 크기는 42mm다.

▲ 몽블랑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 사진=강기산 기자

몽블랑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

1858 컬렉션, 타임워커 컬렉션 그리고 스타 레거시 컬렉션을 강화한 몽블랑은 다양한 콘셉트의 시계로 시계 부문을 강화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컬렉션은 스타 레거시 컬렉션이다.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2018년 기대주로 꼽혔다. 특히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는 디자인과 기능 만족도가 높아 맹활약이 기대된다. 케이스 크기는 42mm다.

▲ 피아제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오토매틱 910P. 사진=강기산 기자

피아제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오토매틱 910P

피아제는 SIHH 2018에서 제대로 기술력을 발휘했다.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오토매틱 910P라는 시계로 말이다. 덕분에 자신들 전공 분야라 할 수 있는 울트라 씬 시계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시계의 두께는 4.3mm로 스트랩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이얼은 스켈레톤 다이얼을 적용해 화려한 멋을 배가했다. 케이스 크기는 41mm다.

▲ 바쉐론 콘스탄틴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 사진=강기산 기자

바쉐론 콘스탄틴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

SIHH 2018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는 복각이었다. 바쉐론 콘스탄틴 역시 1956년 Ref. 6073에서 영감을 받은 피프티식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엔트리 워치부터 하이 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시계까지 다양한 시계가 마련돼 있다.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는 문페이즈와 월, 일, 요일이 표기된다. 케이스 크기는 4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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