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관호 발행인/대표 ] 미세먼지 저감 비상조치가 세번째로 내려진 1월 18일 서울 남산 주변의 풍경과 미세먼지 보통수준을 보인 19일 똑같은 위치의 남산 주변 풍경을 2장의 사진으로 비교해봤다. 촬영 시간은 두 날 모두 오전 9시 30분에 기준을 뒀다. 끊임없이 논란을 빚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국 영향이 클까 국내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할까에 대한 물음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미세먼지 보통수준의 서울의 남산 전경

▲ 1월 19일 오전 9시 30분 종로 3가에서 남산방향으로 촬영. 남산이 송신탑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다.

미세먼지 저감 비상조치 발령. 매우 나쁨수준의 남산 전경

▲ 1월18일 오전 9시 30분 종로3가에서 남산방향으로 촬영했다. 이날 미세먼지 수준은 매우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 저감 비상조치가 발령됐다. 남산이 아예 보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