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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 中 경제 작년 6.9% 성장 - 7년만에 반등
   
▲ 촐처= 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2016년 대비 6.9%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7~6.8%를 뛰어 넘은 것으로 2010년 이래 7년 만에 전년 수준을 상회한 것이다.

중국 성장률은 2011년부터 계속 하락세가 이어지며 2016년에는 26년 만에 최저치인 6.7%까지 떨어졌었다. 2010년 10.6%를 기록했던 경제성장률은 2011년 9%대로 낮아졌고, 2012~2014년에는 7%대를 기록했다. 이후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6.9%, 6.7%로 내려앉으면서 6년 연속 둔화 흐름을 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작년 경제성장률 6.9%는 2010년부터 계속 낮아졌던 경제성장률이 더 이상 낮아지지 않고 상승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인프라 투자의 확대 등으로 내수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고 세계 경제 회복으로 수출이 호조를 나타낸 것이 예상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배경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해 경제성장률을 분기별로 따지면 1분기 6.9%, 2분기 6.9%, 3분기 6.8%, 4분기 6.8%로 큰 굴곡 없이 1년 내내 균형 잡힌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기업 부채 감소 등으로 인해 2018년에는 재차 감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를 6.5% 수준으로 잡고 있지만, 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JP모간은 중국의 올해 GDP 증가율 예상치를 기존 6.5%에서 6.7%로 상향 조정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성장률 통계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지난해 7월중국 통계국은 GDP 산정에 연구 개발(R&D) 비용을 포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중국의 GDP 성장율은 약 0.04% 높아진다.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지방정부의 통계 부풀리기가 과거부터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미국]
■ 트럼프 “애플 해외 현금 송금과 3500억 달러 국내 투자는 미국의 승리”

- 애플이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 대부분을 미국으로 들여 오면서 추징 세금 380억 달러(약 41조원)를 납부하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

- 애플은 이와 함께 제2 본사 건립 등 향후 5년간 3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

- 이는 지난 달 미 의회를 통과한 세제개혁 법안에 포함된 소위 해외 현금 본국 송금 시 원포인트 인하안(15.5%)에 따른 결정.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은 미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성공스토리"라며 "우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들과 국가에 환원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해.

-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나는 나의 정책이 애플과 같은 회사들로 하여금 엄청난 액수의 돈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올 수 있게 할 것임을 확신했다"며 "세제개혁의 결과로 애플이 이를 뒤따라 와서 반갑다. 미국 노동자들과 국가를 위한 거대한 승리"라고 말해.

■ 세계 관광업 호황 속 美 나홀로 급감

- 세계 관광업이 호황을 누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미국을 찾는 해외관광객은 지난해 급감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반무슬림 정책과 인종차별적이고 국수주의적인 발언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 이날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 1~7월 미국을 찾은 해외 여행객들은 4100만명으로 전년동기비 4% 급감했다고. 7년만에 최대 감소폭. 2016년 2% 감소에 이어 2017년 들어 감소폭이 확대된 것.

- 반면 전세계 여행업은 지난해 호황을 이뤄. 유엔국제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해외 여행객은 전년비 7% 증가한 13억 200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

- 이는 사상최대 규모이고, 증가 속도는 2010년 이후 7년만에 가장 가팔라. 모든 대륙에서 해외여행객이 늘었으며, 특히 유럽의 경우 8% 증가한 6억 7100만명을 기록했다고.

■ 트럼프 “韓 세탁기 덤핑, 美 산업 파괴”

-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한때 좋은 일자리를 창출했던 우리의 산업을 파괴하며 세탁기를 미국에 덤핑하고 있다”고 말해.

- 이날 발언은 지난해 11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권고안을 마련한 가운데 세이프가드 발동 여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나온 것.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 시한은 내달 2일.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광범위한 지적 재산권 침해에 대해서도 대규모 벌금을 물릴 예정”이라고 말해.

- 철강, 알루미늄, 태양광 패널 등에 대한 미국의 조치결과에 따라 무역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란다”면서도 “그렇게 된다면 그렇게 되는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놔.

-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선 이후 중국이 통화정책회의를 중단했다”며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중국과 일하는 동안 (환율조작국) 지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중국]
■ 중국 광둥서 사상 최대 350억원 규모 위안화 위폐사건 적발

-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2억 1400만 위안(355억 4000만원) 규모 위안화 위조지폐 사건이 적발됐다고 광주일보(廣州日報)가 18일 보도.

- 광둥성 공안 당국은 최근 대규모 위안화 위조지폐단을 일망타진하고 2억 14000만 위안 상당의 가짜 지폐를 몰수했다고 발표. 이는 1949년 공산정권 수립 이래 최대 위조지폐 사건이라고.

- 공안 당국은 작년 3월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허리케인(?風) 31호'라고 명명된 수사에 착수해 그간 일당 14명을 검거하고 거액의 위폐와 제조 설비, 원료를 찾아내 압수했다고.

- 광둥성 주장(珠江) 삼각주 지역은 홍콩과 마카오에 인접한 지리적 위치와 교통, 인적 흐름, 물류, 자금 유통이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요인 등으로 위조지폐 유통이 가장 왕성한 곳.

- 이번 위조지폐를 찍는 데는 용지 3t이 쓰였으며 액면 100위안짜리 위폐는 장당 6위안에 팔았다고. 위폐 제조 일당은 위조지폐를 찍어 1200만 위안 이상의 폭리를 취했다고 신문은 전해.

[일본]
■ 日 올봄 대졸 예정자 86% 이미 취업 - 7년 연속 상승

-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이 작년 12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오는 3월 졸업하는 일본 대학생의 86%가 이미 취직이 확정됐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8일 보도. 10명 중 8~9명이 졸업 전에 벌써 취직한 것.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증가한 것이며 2011년 이후 7년 연속 상승한 것. 또 해당 조사를 시작한 1996년 이후 최고치라고.

- 조사는 일본 전국의 국·공립·사립대학 62곳의 오는 3월 졸업 예정자 47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남자의 경우 85.2%가, 여자의 경우 87%가 취업이 확정된 것으로 조사돼. 전공 계열별로는 문과가 85.7%가, 이과가 87.2%. 

- 전문대학도 75.4%의 취업처가 결정됐으며, 이 또한 조사 개시 이후 최고치라고. 고등전문대학교(중학교 졸업자가 입학하는 5년제 학교)는 97.6%가, 직업전문학교는 68.9%가 취업처가 결정.

- 문부과학성 담당자는 "최근 수년 동안 기업의 채용 의욕이 굉장히 높다"면서 "경기의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홍석윤 기자  |  syhong@econovill.com  |  승인 2018.01.18  2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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