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야놀자

[이코노믹리뷰=최진홍기자]숙박 O2O 스타트업 '야놀자'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마이셀럽스'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의 숙소 추천 검색 서비스 놀러 베타 테스트 버전을 17일 공개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중의 취향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신개념 여행 숙박 검색 플랫폼을 표방한다.

놀러 검색 서비스는 야놀자가 보유한 모텔,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민박 등의 데이터를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이 취향 기반으로 새롭게 분석∙조합해 선보인다.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엔진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으로 응용∙적용되므로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을 반영한 검색결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마이셀럽스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통해 숙소, 여행, 맛집 등에 대한 가장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한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숙소 위치, 평점, 가격 등에 따른 기존의 단순 검색을 벗어나, 고객들이 진짜 원하는 정보를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로 보다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마이셀럽스와 함께 놀러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면서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대폭 제고하고, 국내 독보적 숙박 예약 채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