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17일 공개했다. 롱패딩, 평창지폐 등 올림픽과 관련된 '굿즈'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에 시선이 집중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4000여대 한정 갤럭시 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국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6.3형의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S펜, 최고 성능의 듀얼 카메라 등 갤럭시노트8의 최신 기능을 모두 담았다. 겨울을 상징하는 샤이니 화이트 색상과 올림픽을 상징하는 금색의 오륜기 디자인을 입혀 에디션 기능에도 방점을 찍었다는 후문이다.

▲ 출처=삼성전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테마로 한 전용 월페이퍼와 올림픽 게임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가족, 친구, 팬들과 생생하게 공유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지난 20년간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은 전세계에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올림픽의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이 전세계에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