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 공기청정기 전달식, 롯데하이마트 김경선 상무(사진 왼쪽)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출처=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전국의 보호시설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공기로 사랑을 전한다. 롯데의 가전양품점 브랜드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33개 아동보호시설에 총 10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하이마트 김경선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증 물품은 삼성전자, LG전자의 공기청정기 총 33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33개 ‘그룹홈’에 전달된다. 그룹홈은 5~6명의 소외아동들이 모여 사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번 기부는 고객 참여 이벤트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롯데하이마트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이벤트 콘텐츠에 ‘좋아요’ 1000개 이상이 모이면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한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이벤트 기간(12월1일~25일) 동안 총 1185개의 ‘좋아요’가 모였다. 

롯데하이마트 김경선 상무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세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