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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 ‘화염과 분노’ 출판사, 140만부 주문 밀려 있다
홍석윤 기자  |  syhong@econovill.com  |  승인 2018.01.12  18:26:28

트럼프 백악관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클 울프의 책이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못지 않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책의 출판사는 1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정장본 140만부의 주문이 밀려 있어 인쇄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은 발행 1주일도 안돼 이미 11판을 찍었습니다. 판본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몇 판까지 갈지 알 수 없지만, 이번 주말이면 (재고가 다 떨어진) 서점에 책들이 추가 공급될 것입니다.”

출판사는 서점의 주문에 시달려 “참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만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헨리 홀트 출판사 대표는 지난 주 “화염과 분노”의 예상 밖 주문에 허를 찔렸다. 서점들의 불만이 난무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출판 중지를 요청하는 편지까지 보낼 줄은 몰랐기 때문에 책의 수요를 사전에 미리 예측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스티브 배넌과 여러 인물들의 증언으로 ‘화염과 분노’는 거대한 이야기가 돼 버렸다.

지난 주 책이 나오자 마자 대부분의 서점에 공급된 정장본은 눈깜짝할 사이에 다 팔렸다. 아마존에서는 2주에서 4주 기다려야 한다는 메시지가 뜬다. 어떤 서점에서는 대기자 명단까지 가지고 있다.

정장본의 부족으로 전자책의 판매도 치솟았다. 회사 측은 정확한 숫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수십 만권의 전자책이 팔렸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 책이 주간 베스트 셀러 1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출처= EverettHerald

[글로벌]
■ 원자재 가격 꿈틀 - 석유·금속류 1년새 20% 넘게 올라

- 세계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장기 부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원자재 가격도 꿈틀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 지난 2016년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국제유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지속하며 70달러 선에 육박했고, 금을 비롯해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 주요 금속류 가격도 1년 전과 비교해 20% 이상 올라.

- 유가 강세는 석유수출국기구(OECD)의 감산, 이란·베네수엘라의 정세 불안 등으로 공급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원인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세계 경제 회복세에 따라 산업 생산량이 늘어나고 에너지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그 원인으로 지목돼.

- 주요 금속과 목재, 농축산품 등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산출한 다우존스 상품가격지수(DJCI)도 628.95로 1년 전보다 8.74% 가량 상승했고, 원유, 금, 천연가스 등 22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는 블룸버그 상품현물지수(BCSI)는 최근 360을 돌파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 구리(20.9%), 알루미늄(20.9%), 아연(22.0%), 니켈(21.6%), 팔라듐(44.5%) 등의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20% 이상 상승. 금 국제시세는 1년 전보다 11% 가량 올랐다고.

■ 크레디트 스위스 "비트코인 소수가 독점" - 4% 투자자가 97% 소유

- 스위스 기반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소수가 움직이는 비트코인 시장 구조가 가상화폐의 기능과 가치를 제한한다는 분석을 내놨다고 11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

- CS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소수에 부가 집중된 구조”라며 “몇몇 개인과 거래소가 전체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해. “전체 거래자의 4%가 약 97%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일명 호들러(hodlers)로 불리는 소수 거래자로 인해 부가 한쪽에만 치우치는 현상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

- CS는 “소수가 비트코인 채굴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이 비트코인의 기능과 가치를 거래나 결제가 아닌 보유의 수단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화폐가 아닌 귀중자산(precious asset)에 더 가깝게 여겨지며 일부 계좌에 머무르면서 디지털 화폐로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

-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은 약 1300% 치솟아.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연초 156억달러에 불과했던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달 3200억달러를 넘어서.

[유럽]
■ 英, 플라스틱 쓰레기 없애기 등 25개년 환경계획 발표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플라스틱 쓰레기 퇴치를 골자로 하는 25개년 환경계획을 발표했다고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

- 메이 총리는 런던습지센터에서 "오는 2042년까지 영국에서 가능한 모든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장기적인 전략을 통해 미래 세대가 아름다운 환경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

- 그는 "영국에서만 매년 낭비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양이 5000석 규모의 대규모 공연장인 로열 앨버트 홀 1000개는 거뜬히 채울 것"이라며 "이런 쓰레기가 해양동물과 바다새에게 섭취돼 생물의 고통을 유발하고 주요 서식처를 파괴한다"고 말해.

-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로 유럽연합(EU)의 환경보호 기준에서 자유로워진다고 해도 영국의 환경보호 기준을 낮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엄격한 환경 규칙을 마련하고 정부가 주도할 것"이라고 말해.

- 25개년 환경계획에 따라 영국 내 모든 상점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비닐봉지 가격 인상, 플라스틱 혁신을 위한 정부기금 창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조건으로 저개발 국가에 원조 제공, 테이크아웃 컵 등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추가 세금 부과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아시아]
■ 인도 車시장 세계 4위로

- 지난해 인도 자동차 시장이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로 부상했다고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2일 보도

- 인도자동차공업회(SIAM)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인도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401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같은 기간 독일의 신차 판매량은 385만대에 그쳐 인도에 역전당하면서 5위로 밀려.

- 이 같은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 현재 인도 인구는 약 13억 4000만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이 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층이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의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 영국 조사기관 IHS마켓은 인도 자동차시장이 앞으로 연간 10%씩 성장해 2020년에는 현재 3위인 일본까지 제칠 것으로 예상.

- 지난 10년 동안 인도 자동차시장은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가 성장하면서 소득 수준이 향상됐기 때문.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6년 인도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1700달러(약 181만원)로 2007년(약 1020달러)보다 70% 가까이 늘었다고.

[중국]
■ 작년 中 대미흑자 2758억 달러 사상최고

- 지난해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2조 2634억 달러(2407조 3500억원)를 기록했다고 해관총서가 12일 발표. 작년 수입이 2016년보다 16% 증가한 1조 8409억 달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통상압력을 가하는 주된 근거인 대미 무역흑자는 전년에 비해 10% 늘어난 2758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에 달해 양국 간 무역 갈등이 한층 고조할 전망.

- 중국은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으로 수출과 수입이 감소했지만, 2017년은 세계 경제 회복으로 수출이 신장하고 인프라 투자 등으로 견조해진 내수가 수입을 팽창시킨 것으로 분석.

-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무역수지 흑자액은 4225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17% 감소. 2017년 수출은 컴퓨터와 휴대전화, 장난감 등이 호조를 나타냈고 수입 경우 반도체가 신장한 외에 원유와 천연가스, 철광석 등 자원이 상품가격 인상으로 크게 증가.

- 대미무역은 콩과 항공기, 원유, 천연가스 등 수입이 증대했지만 미국 경제 활황세로 전기제품 등의 수출이 확대함에 따라 무역흑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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