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18이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부스가 사우스홀에 마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전제품 전시회장에서 우주개발의 가능성과 ICT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또 정식 부스는 아니지만 노스홀과 중앙 컨벤션 센터 사이에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안내 데스크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항공우주국 부스의 테마는 우주다. 가전제품 전시회와 어울리지 않지만 우주복을 입을 수 있는 체험 등을 마련해 많은 참관객들이 찾았다.

▲ NASA 부스. 사진=이코노믹리뷰 최진홍 기자
▲ NASA 부스 우주인 체험. 사진=이코노믹리뷰 최진홍 기자

정찰용 드론은 물론 우주탐사 로봇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CES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ICT 가전의 스펙트럼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미연방수사국(FBI) 안내 데스크도 흥미롭다. 정식 부스는 아니지만 관련 직원이 상주하며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소개를 하고 있다.

▲ FBI 데스크. 사진=이코노믹리뷰 최진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