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좋아하세요? 요즘 태그호이어가 눈에 들어온다고요? 그렇다면 주목. 이번 주말 당신이 가 봐야 할 곳이 있다. 좌표는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로 나와 그대로 직진하면 된다. 100m도 채 못 가서 길 왼쪽으로 으리으리한 건물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맞다. 거기가 바로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다. 이 건물이 아니었다고? 아, 얼마 전 리뉴얼 오픈했다.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가 이전의 차분했던 모습은 지워버리고 아방가르드한 무드로 다시 태어났다. 태그호이어의 설명에 따르면, 브랜드 인하우스 디자이너가 외부 및 내부 인테리어를 직접 디자인했다.

 

▲ 아방가르드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출처=태그호이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건물 외벽. 태그호이어의 방패 로고를 다양한 크기로 겹쳐 쌓아 다이내믹한 패턴을 완성했다. 브랜드의 아방가르드한 정신을 건물 외벽에 표현했다고. 컬러 또한 다양한 톤의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확실히 리뉴얼 이전의 갈색 외벽보다 훨씬 보기 좋다. 태그호이어의 혁신적인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고.

 

▲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출처=태그호이어
▲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까레라 칼리버 호이어 02-T. 출처=태그호이어

안으로 들어가 보자. 2층으로 이루어진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지어졌다. 중국, 일본, 홍콩 어디에서도 이곳보다 더 크고 넓은 태그호이어 부티크를 만나볼 수 없다.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 내부는 까레라, 아쿠아레이서를 포함한 모든 컬렉션 제품들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직 청담 부티크에만 입점된 스페셜 에디션 워치 또한 경험할 수 있다.

 

▲ 부티크 2층에 프라이빗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출처=태그호이어

부티크 2층에는 프라이빗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시계를 차볼 수 있다. 새 단장을 마친 태그호이어 청담 부티크에서는 오는 2월 말까지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계를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 태그호이어 바람막이 재킷을 증정하며, 오토매틱 시계 구매 시에는 무려 ‘워치 와인더’를 덤으로 받아볼 수 있다. 거참, 구미가 당기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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