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림색 다이얼이 매력적인 퍼페추얼 캘린더 Ref. 5320G. 출처=파텍 필립

그의 이름이 빠질 수 없다. 시계의 제왕 ‘파텍 필립’. 파텍 필립은 수많은 시계 애호가들이 평생의 드림 워치로 손꼽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다. 최근 폴 뉴먼의 롤렉스 데이토나가 200억원에 낙찰되며 시계 최고 경매가의 역사를 다시 썼지만, 늘 왕좌를 지키던 건 파텍 필립의 시계였다. 지금도 파텍 필립의 위상은 독보적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타임피스 아시아> 선정 10대 시계에 파텍 필립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예의 주인공은 퍼페추얼 캘린더 Ref. 5320G. 이 시계를 소장한다면 단숨에 파텍 필립의 오랜 고객이 되는 기분을 즐길 수 있다. 1~2년이 아니라 수십 년째 파텍 필립을 착용해 온 골수 단골처럼 말이다. 시계 하나로 파텍 필립의 VIP가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니 시계 애호가에게 이보다 큰 즐거움이 있을까? 특히 1940~1950년대 파텍필립의 히스토릭 피스에서 영감을 받은 크림색 다이얼은 이 시계의 신의 한 수다. 다이얼 위에 깔끔하게 정돈된 각종 인디케이터에서도 파텍 필립의 위엄이 느껴진다.

7시와 8시 사이의 낮/밤 인디케이터가 자리했고 반대편인 4시와 5시 사이에는 숫자 4까지 표시된 윤년 인디케이터가 올려져 있다. 12시와 6시 방향에는 각각 요일과 월 그리고 문페이즈 디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문페이즈 디스크 위로는 별도의 핸즈가 마련돼 날짜를 표시한다. 핸즈는 슈퍼 루미노바가 채워진 바통 핸즈로 마감해 어두운 곳에서도 무리 없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무브먼트 칼리버 324 SQ  기능 시, 분, 초, 윤년 표기, 월, 날짜, 요일, 낮/밤 인디케이터, 문페이즈  케이스 화이트 골드  스트랩 악어 가죽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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