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창 워치 마피아 대표는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를 두고 “100년이 된 모델이라니 이만큼 히스토릭 한 시계는 드물 듯하다”라며 “수십 년 후에 꺼내 착용해도 유행에 뒤처져 보이지 않을 듯한 깔끔한 디자인이지 않은가. 100년 후에 올해의 시계를 꼽으라 해도 반드시 순위권에 있을 시계일 거 같다”라고 극찬했다.

까르띠에 탱크가 2017년 100주년을 맞이했다. 덕분에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시계가 선보이며 탱크 마니아는 물론 시계 마니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타임피스 아시아> 2017년 10대시계(Watch Of The Year )에 선정된 시계는 탱크 루이 까르띠에의 핑크 골드 버전이다. 탱크 루이 까르띠에는 기존의 탱크 컬렉션을 계승한 것으로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탱크 루이 까르띠에는 18K 핑크 골드 케이스(가로세로 25.5 × 33.7mm)를 적용해 까르띠에 시계의 매력을 과시한다. 시계 스트랩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돕는 샤프트는 여전히 군더더기 없다. 크라운에 포인트로 올려진 사파이어 카보숑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외관에 이어 시계의 메인 다이얼로 시선을 옮기면 레일 패턴의 미닛 트랙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탱크 워치의 특징인 로마 인덱스 역시 말끔하게 올라가 매력을 더했다. 무브먼트는 까르띠에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8971MC 칼리버를 장착해 성능 역시 부족함이 없다. 

무브먼트 칼리버 8971MC  기능 시, 분, 초  케이스 18K 핑크 골드  스트랩 가죽  가격 16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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