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피스 아시아> 2017년 10대시계(Watch Of The Year )에 선정된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는 오데마 피게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시계다. 로열 오크 컬렉션에 퍼페추얼 캘린더를 탑재했고 게다가 블랙 세라믹이라는 신소재를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적용했다. 매년 새로운 시계를 선보이는 로열 오크 컬렉션이지만 2017년만큼은 어딘가 모르게 묵직한 한 방을 보여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오데마 피게의 매뉴팩처 덕분이다. 이들은 기술력은 물론 세공에도 일가견이 있다. 2017년에는 프로스트 골드부터 블랙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시계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세공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역시 블랙 세라믹이 적용돼 외부의 변수에 대응력을 높였다. 단단한 블랙 세라믹 케이스 안으로는 그랜드 타피스리라는 로열 오크 컬렉션 특유의 다이얼이 눈에 띈다. 개성 넘치는 다이얼 위로는 퍼페추얼 캘린더가 자리해 기능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퍼페추얼 캘린더는 날짜 기능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하는 컴플리케이션으로, 날짜와 요일은 물론 월과 연도까지 표시하는데 4년에 한 번 오는 윤년까지 반영해 수 십년 동안 별도의 날짜 조정이 필요 없다. 퍼페추얼 캘린더를 탑재한 대부분의 시계들은 문페이즈까지 탑재해 달의 움직임 또한 다이얼 위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무브먼트 칼리버 5134  기능 퍼페추얼 캘린더, 4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블랙 세라믹  스트랩 블랙 세라믹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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