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바른, 오늘 2+2 통추협 공식 출범식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3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양당 간 교섭창구인 통합추진협의체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 구성원은 국민의당 이언주·이태규 의원, 바른정당 오신환·정운천 의원. 두 당은 통추협을 통해 향후 통합추진 일정과 방향 등을 협의.
◆새해 첫 증시 동반 상승…코스닥 10여년만에 810선 돌파
2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16포인트(0.49%) 오른 2479.65에 장 마감. 외국인은 1325억원어치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1421억원, 275억원어치 순매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03포인트(1.76%) 오른 812.45 기록. 10여년 만에 810선 돌파.
◆신병 태운 군용버스 20m 추락…”제동장치 이상, 22명 중경상”
2일 오후 5시 3분께 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도고 터널 인근에서 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 군용버스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도로 옆 20여m 아래로 추락. 이 사고로 탑승한 신병 20명과 운전병과 인솔 간부 등 22명이 중경상. 이들은 군 의무대에서 진료를 받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사고 당해.
◆ 오늘 최경환·이우현 영장심사…밤늦게 구속 여부 결정
서울중앙지법은 3일 오전 10시30분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한국당 소속 최경환·이우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할 예정. 최 의원은 강부영 영장전담판사가, 이 의원은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가 심사를 담당. 앞서 법원은 지난달 29일 두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을 발부.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재직시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 이 의원은 ‘공천헌금’ 등 10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
◆ 헌재, "안마업은 시각장애인의 거의 유일한 직업"
헌재는 2일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부여하고 안마시술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이 위헌이라며 낸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 헌재는 "안마업은 시각장애인이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직업으로 시각장애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판단. 시각장애인이 아닌 자가 안마시술소를 개설할 수 없도록 한 것도 "비시각장애인에게 안마시술소를 개설해 운용할 수 있도록 하면 상대적으로 약자인 시각장애인이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 제공을 강요당하거나 저임금에 시달릴 수 있다"고 설명.
◆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스완지에 2대0 승리
손흥민이 풀타임을 뛴 토트넘이 3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스완지를 2-0으로 제압. 이로써 토트넘은 12승 4무 5패(승점 40)로 5위로 올라서. 스완지는 4승 4무 14패(승점 16)로 20위. 스완지의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못해.
◆北, "南, 수치스런 외세의존 정책과 결별하라"
북한이 핵개발을 사실상 완성하면서 예상대로 평화공세와 함께 한미간 ‘갈라치기’(이간질) 전술을 본격화. 북한은 지난 1일 김정은의 신년사를 통해 ‘평창올림픽 선수단 파견 용의’ 발언을 내놓은 데 이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조선은 수치스러운 외세(미국) 의존 정책과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 조선일보에 의하면, 중앙통신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남조선 당국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과 대결하는 매국 반역 정책을 걷어치우라"고 강조.